기사 메일전송
애국지사 경암 곽한소 선생의 자취를 찾아서 39 - 경암(敬菴) 곽한소(郭漢紹)
  • 기사등록 2022-11-28 17:04:14
  • 기사수정 2026-05-23 23:04:14
기사수정


                                    곽한소(郭漢紹)

 

與諸益夜遊(여러 좋은 친구들과 밤놀이를 하다)

 

良辰休暇擅風流會友以文揔摠上頭簷雲釀兩泉隣枕海月影山樹樓夜園秉燭今時樂春峀訪花他日遊此席欲知明日約抱琴有意正悠

 

칠석(七夕) 휴가에 풍류를 마음대로 즐기는데


모인 친구들은 모두가 문장이 우두머릴세.


처마 끝의 구름은 비를 빚으며 셈 이웃을 베었으며


바다 달의 산 그림에 나무는 다락에 드네.


밤의 정원 불 밝히고 이 시각을 즐기는데


봄 산에 올라 꽃구경을 하는 것은 다른 날의 놀이이며


이 자리에서는 내일의 예정을 알고 싶은데


거문고 안고 그 자리에 가고픈 생각이 간절하다네.

 



김춘산 (c44567@naver.com)

 

ⓒ아리랑타임즈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jookyung.com/news/view.php?idx=1838
  • 기사등록 2022-11-28 17:04:14
  • 수정 2026-05-23 23:04: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여행소식] 필리핀 은퇴비자 한국인 1만4천700명…중국 이어 두 번째
  •  기사 이미지 [신간] 접촉과 교류가 낳은 산물…'서양의 탄생'
  •  기사 이미지 [속보] 李대통령 "한국형 AI생태계 구축에 정부·민간 역량 총결집"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