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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논란'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직 재공모


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던 경영부사장직의 재공모 절차에 나섰다.


IPA는 지난 25일 경영부사장 공개 모집 공고를 다시 내고 다음 달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진행해 온 기존 경영부사장 공모 절차를 원점으로 돌려 재공모에 나선 것이다.


앞선 공모는 시작 단계에서 특정 인사를 위한 '맞춤형 공모'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9월부터 공석인 건설부사장 대신 경영·운영부사장만 먼저 공모했기 때문이다.


당시 노조는 "공사 설립 이후 상임이사 28명 중 86%인 24명이 낙하산 인사였다"며 "항만 경험이 전무한 정치권 인사가 경영부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고 반발했다.


당시 거론된 인사는 지난달 22일 임원추천위원회 면접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5년 설립된 IPA는 사장과 3명의 부사장 등 총 4명의 상임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임원 임명은 해양수산부와 청와대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경영부사장과 함께 공모한 운영부사장의 경우 4명이 최종 추천돼 인사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cham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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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29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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